[손관승의 리더의 소통] 박찬호와 이태일이 야구에서 배운 인생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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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승의 리더의 소통] 박찬호와 이태일이 야구에서 배운 인생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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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보다 '함께' 가치 중요상대방 언어로 대화 나눠야마음 열리고 공감할 수 있어

박찬호는 1994년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LA 다저스·뉴욕 양키스 등 명문 구단을 두루 거치며 통산 124승을 달성했다. 아시아 출신 투수 중 최고 기록으로 골프의 박세리, 축구의 박지성과 함께 '3박' 시대의 개척자다. 한 이닝에서 한 타자에게 만루홈런을 두 번이나 맞아 '한만두', 너무 길게 말한다고 '투머치토커'라는 장난기 어린 별명도 얻었지만 그만큼 남이 겪지 못한 진정한 레전드라는 뜻도 된다.

이렇듯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두 사람이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B2: 베터앤베터'라는 책을 함께 썼다. 어떤 인연일까? 박찬호의 공주 고등학생 시절인 1991년 미국에서 청소년대표 경기를 끝내고 귀국했지만 서울까지 가족이 올 수가 없어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 '우리 집에서 자고 갈래?'라는 젊은 야구기자의 호의가 33년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언론과 그리 호의적으로 지내지 못했다는 박찬호가 서로가 서로에게 멘토가 되어 배우고 의지하며 성장할 수 있던 계기였다. 소통이란 관점에서 두 사람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통역만 믿고 다른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지 않는 것이다. 통역하는 사람을 거쳐서 이야기를 나누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메시지 전달일 뿐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라고 할 수 없다." 박찬호의 이 말은 단순히 영어 배우기를 넘어 팀에 녹아들기 위한 노력이다. 최근 토트넘 입단이 확정된 양민혁에게 우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손흥민의 당부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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