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KIA 장정석·김종국 ‘뒷돈 무죄’···재판부 “잘못은 했다” 꾸지람

KIA 장정석·김종국 ‘뒷돈 무죄’···재판부 “잘못은 했다” 꾸지람 뉴스

[속보]KIA 장정석·김종국 ‘뒷돈 무죄’···재판부 “잘못은 했다” 꾸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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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업체로부터 억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

사진 크게보기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이 30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4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해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외식업체 대표 김모씨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 부정한 청탁이 있어야 한다”며 “검찰과 변호인이 제출한 증거를 살펴봐도 부정한 청탁이 있다는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 전 감독의 6000만원 수수와 관련해 “당시 KIA는 우측 견장 광고가 비어있는 상태로 시즌이 진행돼 굳이 청탁할 필요가 없었다”며 “또한 부정한 청탁을 해서 돈을 줬다면 광고료도 혜택을 봐야하는데, 김씨는 오히려 광고료도 더 많이 지급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김 전 감독에게 청탁을 한 게 아니라 오히려 김 전 감독의 부탁을 김씨가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 전 단장은 2022년 5∼8월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앞둔 포수 박동원에게 최소 12억원의 FA 계약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2억원을 달라고 세 차례 요구했다가 거절당해 미수에 그친 혐의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 역시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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