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이스카우트 전북연맹 제900단 지역대 비마이프랜드 김태연 대장은 6일 오전 “새만금 잼버리에서 단체 조기 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연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비마이프렌드 지도자가 6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성범죄 발생에 대한 조치 미흡 등을 문제로 대원과 지도자 80명의 조기 퇴영 결정을 발표하던 중 조직위 관계자의 제지를 받고 있다. 부안|조태형 기자
전북 전주에서 활동하는 전북연맹 900단 지역대에서는 청소년 72명과 지도자 8명 등 모두 80명이 새만금 잼버리에 참여해 왔다. 이 지역대는 영지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에 대해 조직위가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청소년 대원들의 부상이 속출하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이들은 지난 2일 오전 5시쯤 영지 여성 샤워 시설에서 다른 나라 남자 지도자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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