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A 씨와 통화한 학부모 등을 경찰이 조사한 결과 범죄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학부모 4명을 조사했지만, 아직 입건한 학부모는 없다"며"현재까지 종합적으로 봤을 때 범죄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A 씨가 담임을 맡은 학급 학생이 지난달 12일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긋는 일이 있었고, 이와 관련해 A 씨가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앞서 A 씨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돼 학부모들이 이 번호로 A 씨에게 전화해 악성 민원을 했다는 의혹도 있었는데, 경찰 조사 결과 학부모들이 A 씨 개인 번호로 전화를 건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고, A 씨가 먼저 전화를 건 적은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연필 사건 학부모들이 지난달 13일 학교를 방문해 A 씨와 면담한 과정, A 씨 사망 직전 한 학부모가 '선생 자격이 없다'는 폭언을 했다는 의혹도 조사했지만, 범죄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A 씨가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의혹 역시 동료 교사들의 진술을 토대로 계속 조사할 방침입니다.경찰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사 의뢰한 철근 누락 공공아파트 관련 업체 중 수서역세권 아파트 관련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초경찰서, '윗선이 보고 있다'며 사건 빨리 종결하려 했다''서초경찰서, '윗선이 보고 있다'며 사건 빨리 종결하려 했다' 교사_사망_사건 서초경찰서 오연호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잇따른 교사 사망에 커지는 '제도 개선' 목소리[앵커]최근 서이초 교사 사망에 이어 2년 전에도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2명이 잇달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교사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교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신지원 기자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이초 교사, 일기장 최초 공개…'버겁다, 다 놓고 싶다' 호소 (궁금한 이야기Y)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이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24세 교사 김승희 씨가 학교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故김승희 씨의 마지막을 행적을 따라가며 고인이 겪었을 고통이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축소 외압’ 의혹 불거졌는데, 직접 수사 않는다는 경찰이거 이래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요? 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갑질 논란' 교육부 사무관 '선생님께 상처드린 점 사과'왕의 DNA'는 아동 치료기관 자료…"교사에게 전후 사정 충분히 설명 못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