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최근 서이초 교사 사망에 이어 2년 전에도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2명이 잇달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교사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교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신지원 기자가 ...
특히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교사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교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옆 반의 다른 교사가 세상을 떠난 지 6개월 만에 벌어진 일로, 같은 해, 같은 학교에서 2명의 젊은 교사가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겁니다.
[정수경 / 전국초등교사노조위원장 : 재작년에 두 건이나 자살 사건이 있었는데도 이것을 몰랐다는 것은 철저히 학교에서 이 사건을 은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평소 일기장이나 가까운 지인들에게 학생 지도의 어려움과 과도한 업무, 학부모 민원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던 겁니다.전국에 추모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연들이 하나둘 공개됐고,특히 교사에 대한 협박이나 인격모독 등, 상식 밖의 학부모 민원 사례가 공개됐는데,정당한 생활지도에는 아동학대 처벌을 면하는 관련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YTN 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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