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새로운 선량(選良)들에게 바란다

선출된 국민의 대표자로막대한 권한갖는 국회의원한명이 역사의 물결바꾸기도국민과 함께 아파해주며양극화와 갈등 해결나서고공동체 구성원 공존위해행복을 주는 입법 힘써주길

행복을 주는 입법 힘써주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총선이 끝났다. 우리는 사람 한 명이 뭐 그렇게 대단하게 세상을 바꾸고 변화시키겠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그 한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다르다. 우리는 한 사람을 통해 가정이나 사회, 국가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는 경우를 역사 속에서 무수히 체험했다.

국민이 국회의원에게 기대하는 것은 그들이 갖는 막대한 권한 때문이다. 국민이 원하는 게 의견이나 구호로 그치지 않고 입법이 되어야 실제적으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된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입법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국민들의 실생활에는 소용이 없는 경우가 많다. 빈익빈 부익부처럼 불공정하고 끔찍한 사회는 없다. 국민들의 선택을 받는 국회의원은 당선이 된 순간부터 자신의 정당과 신념을 떠나 그 무엇보다 우선할 것은 국민 전체의 행복한 삶이다. 새 국회의원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이라도 모든 이를 마음에 품고 국정을 성공으로 이끌어주었으면 한다. 특히 소외받고 가난한 국민들을 우선 돌보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이어야 하는지를 늘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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