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기본적 검진과 치료 외에도학대치료 입양 아동권리 등다양한 사회활동 하는 존재병원 밖 필수가치도 인정을
병원 밖 필수가치도 인정을 보통 '소아과 의사'라고 하면 일반인들은 어떤 모습을 떠올릴까? 아마 소아과의 정확한 명칭이 소아청소년과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도 꽤 있고 명칭이 바뀐 지 1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소아과라는 말이 더욱 익숙하실 것으로 생각된다. 어쨌든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다정한 여자 의사 선생님 또는 푸근한 인상의 남자 의사 선생님일 것 같다. 그리고 진료실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가며 목을 진찰하고 청진기를 목에 걸치고 예방접종 주사를 놓는 그런 이미지가 아닐까?
이와 같이 병원에서 의료적으로 필요한 소아과 의사들의 역할도 있지만 요즘은 사회적인 역할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병원에서는 소아과 선생님들이 진료가 바쁜 와중에도 본인이 자원해서 하는 일들이 있다. 한 분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아동학대 회의에 매달 참석해 아이들을 보호하고 향후에 어떤 검사와 대응이 필요한지 등을 구청 공무원, 사회복지사, 경찰, 변호사 등 여러 관계 기관에 계신 분들과 함께 논의해서 결정한다. 특히 아이들 학대의 대부분이 부모나 가정에서 일어난다는 점에서 참으로 판단하기 쉽지 않은 결정들을 해야 할 수 있지만 전문가인 소아과 의사로서 역할이 필요하기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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