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작가 김홍신 인터뷰 기사는 세 차례로 나눠 송고합니다.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는 7월 1일 [삶] '인간시장' 김홍신 &...
"의원 특혜 등 해결할 개혁위 필요…정당의 참여는 배제해야"이라는 제목으로 송고됐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 나가는 세 번째 기사는 문학적 성취 등 나머지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자서전적 인터뷰이다 보니 내용이 매우 길고 개인적 스토리가 들어 있습니다.] 윤근영 선임 기자="국회의원은 모두가 각각 헌법기관입니다. 당수나 당 실세한테 무릎을 꿇지 말고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정치 팬덤들의 공격에도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나중에 후손들이 국회의원을 지낸 아버지나 어머니,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간신 행위를 알고는, 부끄럽고 괴로워서 이 땅에서 살 수 없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갈수록 사회의 도덕 수준이 올라가기 때문에 지금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더라도 나중에는 그 행위로 인해 간신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는 1996년 통합민주당, 2000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각각 비례대표 의원이 됐다. 의원 시절 8년 내내 자기 소신을 굽히지 않아 '상습적 당론거부자'라는 별명이 붙었고, 매년 의정활동 1위 평가를 받았다.2024년 3월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국회의원 특권폐지를 위한 헌법개정 100만 궐기대회에서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흔들고 있다.국회의원 세비는 연간 1억5천700만원인데, 공무원 과장급 이하 정도의 월급으로 줄여도 충분하다. 월 400만원도 가능하다고 본다, 국회의원 자리는 생계의 수단이 아니라 봉사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이 KTX 특실, 비행기 비즈니스석, 공항 귀빈실, 공항 귀빈 주차장을 공짜로 이용하는 것은 잘못됐다. 의원회관 내 병원, 사우나, 이발관 등을 무료로 이용하는 것도 말이 안 된다. 국회의원 가족이 의원회관 내 병원을 무료로 이용하는 것은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
▲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국회의원은 국민 앞에만 무릎을 꿇어라. 그리고 역사를 인식하라.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면 간신인지 간언을 한 사람인지 반드시 역사에 기록된다. 국회 속기록만 봐도 바로 들통이 난다. 인공지능 등을 이용하면 버튼만 눌러도 어떤 국회의원이 무슨 행위를 했는지 바로 나온다. 그러니 국민이 준 권위와 권력을 국민만을 위해 사용하라. 개인의 이익을 챙기지 마라. 멀지 않아 간신인지 충신인지 드러난다는 것을 무섭게 생각하라. 나는 TV 등에서 함부로 말하는 정치인들을 보면 걱정된다. 저 사람들의 후손은 이 땅에서 살면서 얼마나 괴로울까 하는 생각을 한다.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이 의원회관 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건강보험 재정분리라는 당론에 반대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축출당했다. 그는 이에 항의하는 농성을 하고 있는 중이다.▲ 내 별명은 '상습적 당론 거부자'였다. '빈 라덴'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내가 한나라당에 있을 때는 홍보위원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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