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은 언제 찾아도 즐겁다. 70년대 서울 구경의 시작은 남산이었다. 남산에 오르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서울 시내 조망은 남산이 최고이다. 28일 오후 남산을 찾았다. 서울역에서 내려 서울로 7017을 걸으며 옛 서울 역사를 바라본다. 서울로 7017이 끝나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남산을 오른...
28일 오후 남산을 찾았다. 서울역에서 내려 서울로 7017을 걸으며 옛 서울 역사를 바라본다. 서울로 7017이 끝나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남산을 오른다. 남산 성곽길을 천천히 오른다.
오를수록 서울 시내 조망이 잘 된다. 젊은 연인이 손을 잡고 가파른 계단을 오른다. 첫 번째 전망대에 올랐다. 중년 부부가 서로 기념 사진을 찍어준다. 빌딩 숲 뒤로 인왕산과 북악산이 보이고 멀리 북한산도 보인다.다시 성곽길 계단을 오른다. 가끔씩 외국인들이 남산을 오르는 모습을 본다. 이들도 남산에 오르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을 알고 왔을 것이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보니 봉수대가 보이고 왼쪽에는 사랑의 열쇠들이 보인다. 이곳에 사랑의 열쇠를 채우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까지 알려졌나보다. 많은 연인들이 사랑의 열쇠에 새겨진 글을 구경하며 자신들도 사랑의 열쇠를 채운다.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왔는가 보다. 남산 팔각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많은 사람들이 남산 타워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는다. 남산타워 광장에는 기념 사진을 촬영해 주는 사진사가 두 분이 있다. 카메라가 지금처럼 많이 보급되지 않았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이분들에게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은 손님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남산타워 옆의 전망대이자 사랑의 열쇠가 있는 곳으로 간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내 풍경은 장관이다. 풍경 사진을 찍고 나니 외국인 커플이 내게 기념 사진을 부탁한다.남산 순환버스 정류장 쪽으로 성곽길을 걷는다. 맑은 날 성곽길을 걷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흐린 날도 좋다. 성곽길을 따라 걷다가 성곽 바깥쪽을 걸었다. 이 성곽길은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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