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눈 오면 해보고 싶었던 일 덕수궁 이홍로 기자
15일 오전 9시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도시에 눈이 내리면 교통 문제가 제일 심각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부득이 승용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 하시기 바란다.
언젠가 친구와 덕수궁 산책을 하면서 눈 내리는 날 덕수궁을 걸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 일이 있었다.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덕수궁 앞에서 오전 11시 30분에 만나기로 하였다. 친구와 만났는데 눈이 조금 흩날릴 뿐, 함박눈이 내리는 풍경을 감상할 수는 없었다. 우린 점심 식사를 하고 나오면 눈이 내릴지 모른다며 식당으로 들어갔다.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창밖을 보니 함박눈이 내린다. 잠시 사이에 눈이 제법 쌓인다. 다행히 도로에는 차가 계속 다니기 때문에 눈이 쌓이지는 않는다. 식사를 마치고 덕수궁 산책을 한다. 덕수궁 기와 위에, 나무 위에 하얀 눈이 쌓였다. 우산을 쓰고 연인과 같이 걷는 젊은이가 궁궐과 어울려 그림같다. 석어당을 지나 석조전으로 간다. 석조전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지만 눈 내리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석조전을 한동안 감상하다가 중화전으로 걸어간다.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이면 궁궐의 실내보다 외부 모습이 더 아름답다. 한 번은 해보고 싶었던 일, 눈 오는 날 덕수궁 산책을 오늘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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