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사태 후 급등한 환율이 국제유가 상승과 맞물리면서 지난달 물가 상승이 가팔라졌다. 고환율·고유가·고물가의 3중고가 다시 한국...
12·3 내란 사태 후 급등한 환율이 국제유가 상승과 맞물리면서 지난달 물가 상승이 가팔라졌다. 고환율·고유가·고물가의 3중고가 다시 한국 경제와 서민의 삶을 짓누르고 있는 것이다. 여야와 정부는 민생의 기본인 물가 오름세를 언제까지 방치할 셈인가.
여기에 이상기후 현상으로 배추, 무, 김, 당근 등 농산물 가격도 천정부지로 뛰었다.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는 이런 숫자로 표시하기 무의미할 정도다. 설상가상으로, 새해 들어 원재료비·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기름값과 커피 등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전국 대학 190개 중 절반이 넘는 103곳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다고 하니 살림살이는 더 팍팍해지게 됐다. 고물가가 지속되면 경기 부양을 위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도 불가능해 내수 부진의 골은 더 깊어지게 된다. 경제가 이 모양이니 민생이 제대로 풀릴 리 없다. 일자리는 줄고 청년들은 구직 활동을 포기했다. 지난해 137만명 이상이 직장 폐업·정리해고·사업 부진 등으로 원치 않게 일자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위축으로 자영업자들은 벼랑 끝에 몰렸다. 지난해 고용원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인 이른바 ‘나홀로 사장님’이 6년 만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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