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의 해양 범죄 활극 '밀수'가 지난 주말 100만명이 훌쩍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의 닻을 올렸습니다.
오보람 기자=류승완 감독의 해양 범죄 활극 '밀수'가 지난 주말 100만명이 훌쩍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의 닻을 올렸다.지난 26일 개봉한 이 영화는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72만여 명이 됐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로는 누적 관객 수가 '범죄도시 3'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다음 달 2일 김용화 감독의 SF 영화 '더 문', 김성훈 감독의 버디물 '비공식작전'이 개봉할 경우 순위 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지난 주말 36만여 명을 더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567만여 명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을 꺾고 올해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외국 영화에 등극했다.4위는 애니메이션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5위는 마고 로비 주연의 '바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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