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하이엔드] '아트 페어의 뜨거운 인기는 자연스러운 것'...프리즈 서울 2년차 패트릭 리 디렉터의 속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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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아트 페어의 뜨거운 인기는 자연스러운 것'...프리즈 서울 2년차 패트릭 리 디렉터의 속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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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가 해외 컬렉터와 유명 해외 갤러리를 끌고 온 덕분에, 4000억 원대에 머물던 한국 미술시장 규모는 1조원대를 넘어섰다. 2002년 한국에 처음 왔을 땐 금융업계에서 일했지만, 예술에 관심이 커 작가와 작품 구매자를 이어주는 갤러리스트로 전업했다. 아시아 작가의 작품을 궁금해하는 많은 컬렉터를 연결하는 것, 여기에 프리즈 서울의 정체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린 ‘프리즈 서울’이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해 9월 처음 서울에 소개돼 4일간 7만명이 다녀갔다. 프리즈가 해외 컬렉터와 유명 해외 갤러리를 끌고 온 덕분에, 4000억 원대에 머물던 한국 미술시장 규모는 1조원대를 넘어섰다.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가 22일 서울 강남 sll사옥에서 '아트 테크' 투자자들을 위한 '프리즈 서울 2023' 실전 가이드에 대해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프리즈 서울은 2022년부터 시작해 2026년까지 총 5번 열린다. 올해는 그 두 번째로 지난해 110여 개 갤러리에서 120여 개로 참여 갤러리 수도 늘었다. 가고시안, 하우저앤워스, 페이스, 데이비드 즈위너, 페로탕 등 글로벌 메이저 갤러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을 찾는다. 국내 갤러리는 국제갤러리, 갤러리 바톤, PKM갤러리, 리안갤러리 등 18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갤러리현대와 학고재, 가나아트, 우손갤러리는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에 자리를 마련했다. 다른 아트 페어 대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무엇이라 판단하나. “우선 프리즈 서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프리즈가 지금의 아트씬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일 거라고 보고 있다. 프리즈에 오면 지금의 트렌드도 알 수 있고, 또 뜨는 아티스트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과 갤러리가 한곳에 모인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유명 작품부터 ‘포커스 아시아’에서 보여주는 신진작가의 작품, 고대 유물까지 모아 놓은, 품질과 다양성의 힘으로 보고 있다. 사실 프리즈가 아니면 어디서 이런 유명한 작품들을 볼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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