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년에 3억씩 쇼핑하는 20대…이 백화점선 수백명씩 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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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년에 3억씩 쇼핑하는 20대…이 백화점선 수백명씩 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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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판교 VIP 33%가 2030 작년 구매금액도 31%나 급증 명품 가방 ‘고야드’ 들여오고 전용 라운지에 사교클럽 운영 롯데·신세계도 젊은층 비중 ↑

롯데·신세계도 젊은층 비중 ↑ 백화점 업계가 20·30대 젊은 VIP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른바 ‘영리치’ 고객들의 구매력이 역대급 수준에 올라선 만큼, 불황에 직면한 백화점 업계가 이들을 성장의 동아줄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16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백화점 업체들의 VIP 매출 비중은 45% 안팎에 달한다. 롯데·신세계·현대 모두 최근 5년 사이 VIP 의존도가 5~10%포인트 커졌다. 불경기 속에서도 최상위 고객층은 소비심리에 타격을 덜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리치들의 구매력 확대에 힘입어 현대 판교점은 지난해 1조7314억원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국내 백화점 업계 매출이 전년보다 6.2% 줄어든 것과 대조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간 2억8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최상위 VIP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판교점의 경우 이 등급의 40%가 2030”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숫자는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대략 수백 명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판교점은 영리치를 겨냥해 명품 브랜드 ‘고야드’를 오는 7월 입점시킬 예정이다. 서울 강남권에 3곳, 부산에 1곳 매장을 운영하는 고야드의 경기권 첫 점포다. 고야드는 본국인 프랑스에도 단 4개, 동남아 전체에 싱가포르 1개 매장만 운영할 정도로 극소수 점포 전략을 고수해왔다.

신세계백화점도 젊은 VIP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와 인접한 대전점은 45세 미만 VIP 고객의 비중이 48%에 달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이나 젊은 신혼부부가 많은 하남점 등도 뒤를 이었다. 올해에는 트리니티라운지·어퍼하우스 등 VIP 시설에서 미쉐린 셰프들과 협업해 만든 다과를 선보이고, 신세계아카데미에서 골프·필라테스·부동산 투자·미술작품 해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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