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건물주도 못 피한 고독사…가난과 불화의 슬픈 '고립'

대한민국 뉴스 뉴스

[단독]건물주도 못 피한 고독사…가난과 불화의 슬픈 '고립'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nocutnews
  • ⏱ Reading Time:
  • 1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9%
  • Publisher: 51%

숨진 지 두달만 발견된 건물주 신분A씨 '재산 있어 복지 대상자 아니었고, 관외 주민이라 관찰 대상서 제외'

"파리가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봤다. 할아버지가 계신 곳은 건물 2층이었지만, 1층에 들어서자마자 족히 100마리는 꼬여 있었다. 바닥에도 파리 알이 깔려 있었다. '이상하다, 이거 뭔가 있다' 싶었다".

25일 CBS 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A씨의 사망 사실은 두 달이나 지나서 세상에 알려졌다. 해당 건물의 소유주였지만, 주변은 그의 죽음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의 교류 없이 홀로 임종을 맞고, 그 시신이 한참 뒤에야 발견된 고독한 죽음이었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A씨가 관내에 실거주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주소지가 경기도여서 전산망에 등재가 되지 않았다. 또 재산이 있는 건물주라 취약 가구로 보기 어려운 비복지대상자였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nocutnews /  🏆 18.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휠체어 못 내리고 통로 막히고'...장애인 주차구역 곳곳 '유명무실''휠체어 못 내리고 통로 막히고'...장애인 주차구역 곳곳 '유명무실'장애인 구역 찾아 주차해도…못 내리는 장애인 / 장애물에 막혀 휠체어 빠져나올 공간 충분치 않아 / 의무화 규정 이후 설치…장애인 주차 기준 못 미쳐 / 정부·지자체 '개선 방안 마땅찮다'…권고만 반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하주차장 흙탕물 '범벅', 야영객 고립…곳곳 폭우 피해지하주차장 흙탕물 '범벅', 야영객 고립…곳곳 폭우 피해어제(23일)부터 오늘까지 내린 강한 비로 가뭄에는 도움이 됐지만,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흙탕물에 잠겼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이든, 대법원 낙태권 판결 폐기에 '슬픈 날…싸움 안 끝나'(종합) | 연합뉴스바이든, 대법원 낙태권 판결 폐기에 '슬픈 날…싸움 안 끝나'(종합)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대법원이 낙태를 합법화한 이른바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4 2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