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첨성대 앞 땅주인이 '복천실건'…방치된 5만 필지

대한민국 뉴스 뉴스

[단독] 첨성대 앞 땅주인이 '복천실건'…방치된 5만 필지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SBS8news
  • ⏱ Reading Time:
  • 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7%
  • Publisher: 63%

[단독] 첨성대 앞 땅주인이 '복천실건'…방치된 5만 필지 SBS뉴스

바로, 창씨개명을 강요당했던 일제강점기에 일본식으로 지은 이름들입니다. 저희 데이터저널리즘 마부작침팀이 전국을 조사한 결과 5만 2천 필지, 돈으로는 한 3천억 원에 해당하는 땅의 주인이 아직도 이런 일본식 이름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동안 조사를 통해서 일본인 명의의 땅 상당수가 국가로 귀속됐지만,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국보인 첨성대 바로 앞에 있는 땅도 그렇습니다.그런데 이 중 5개 필지의 소유자는 한자 4개로 된 이름 복천실건, 창씨개명한 조선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입니다.이 땅이 첨성대를 둘러싸고 있다 보니 관람객은 이 땅을 밟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이병권/충남 천안시 : 처음 알게 됐는데 알고 보니까 조금 억울한 것도 있고 다시 꼭 우리나라가 되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이후 2006년부터 4년 동안 일본인 명의 땅을 추가로 조사해 확인되면 국가로 귀속했지만, 이 땅들은 파악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문제는 소유주가 진짜 일본인이라면 국가 소유를 유지할 수 있지만, 만약 창씨개명한 조선인 후손이 나타나 소유권을 주장할 경우 이렇게 방치한 땅은 법정 다툼을 벌여야 할 수 있습니다.*일본인 명의 토지 전수 데이터는 스브스프리미엄 데이터 창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SBS8news /  🏆 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스프] 국보 첨성대 앞 땅주인이 '일본인? 추적해봤더니[스프] 국보 첨성대 앞 땅주인이 '일본인? 추적해봤더니武本如云 '무본여운' 제 이름인 '배여운'을 일제강점기 당시처럼 창씨, 즉 성을 바꾸면 위의 네 글자 한자어로 표현될 겁니다. '다케모토 상'으로 불렸겠고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정부 민주노총 탄압은 총선 때 입법권력 쥐기 위한 것''윤 정부 민주노총 탄압은 총선 때 입법권력 쥐기 위한 것''윤 정부 민주노총 탄압은 총선 때 입법권력 쥐기 위한 것' 금속노조_경남지부 국민의힘_경남도당 노동탄압 민주노총_경남본부 윤성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022시즌 MLB 평균 연봉은 56억 원…전년보다 14.8% 상승2022시즌 MLB 평균 연봉은 56억 원…전년보다 14.8% 상승AP통신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2022시즌 평균 연봉은 422만 2천193달러, 약 55억 8천만 원으로 집계해 전년도 평균 연봉 367만 9천335달러, 약 48억 6천만 원보다 14.8% 인상된 것으로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동산에 골병든 청년들… '빚투·영끌'로 연소득 3배 이상 빚 떠안아부동산에 골병든 청년들… '빚투·영끌'로 연소득 3배 이상 빚 떠안아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영끌과 빚투로 금융자산과 부동산을 구매한 이들은 향후 자산 감소, 부채 증가 등으로 사회적 약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우려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실적 극단적' 외신이 본 클린스만 한국행, 엇갈린 시선'실적 극단적' 외신이 본 클린스만 한국행, 엇갈린 시선'실적 극단적' 외신이 본 클린스만 한국행, 엇갈린 시선 위르겐_클린스만 독일 한국_축구 윤현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7 19:4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