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노후 임대아파트들에서 1급 발암 물질, 석면이 나왔는데요. 그런데 LH가 석면 해체작업 없이 공사를 강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LH가 석면 해체작업 없이 공사를 강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전국에 확인된 피해 아파트만 지금까지 아홉 곳에 달한다고 합니다.지은 지 30년이 지난 노후 임대 아파트로, LH가 진행하는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입니다.그런데 이 창틀은 목재가 아닌 일명 '베이스 패널'로 콘크리트와 석면으로 만들었습니다.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은 공기 중에 쉽게 날려 전문 해체 작업이 필요한 위험물질이지만 작업자들은 맨살이 다 노출된 반소매차림에, 아파트 내부 창문과 현관 모두 뻥 뚫린 상황에서 석면을 뜯어냈습니다.MBC가 정보공개 청구로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이 석면건축자재가 확인된 단지만 50여 곳 5만 4천 세대가 넘습니다.법적으로 철거 전 석면이 있는지 조사가 먼저 이뤄져야 하지만 LH는 이런 절차를 깡그리 무시했습니다." 처음 들어봐. 못 들었고…"하지만 LH는 아무런 조치 없이 지난해 11월까지 다른 아파트 9곳에서 석면을 무단 철거했습니다.이에 대해 LH는 석면창틀에 대해 철거 전 조사와 해체 허가를 받지 않은 점은 인정했지만, 아파트 주민의 석면 노출 범위나 피해조사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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