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 전용헬기, 윤 대통령 거주 아크로비스타에 이·착륙 불가 윤석열 소방청 이동주 헬기포트 아크로비스타 유창재 기자
따라서 서울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8일 밤, '자택 전화지휘'를 한 윤 대통령이 '한밤중 헬기 이동 방안도 검토했으나 주민 불편을 우려해 포기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내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크로비스타의 헬리포트의 경우"구조공간이 확보돼 호이스트로 인명구조가 가능한 곳"이라고 설명했으며"상기건물은 서울 항공대가 보유한 헬기가 착륙할 수 있는 공간으로는 충분하지 않음"이라고 적시했다.소방청"아크로비스타, 헬기 이·착륙 어렵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항공대가 보유한 헬기 AS-365의 전장은 13.72m이며, 닥터헬기 기종인 AW-189의 전장은 17.57m다. 그러나 대통령 전용헬기 S-92의 경우 두 기종에 비해 더 무겁고 날개 지름이 크다. 또한 소방청이 제출한 다른 자료를 보면,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A동과 C동은 헬리포트의 너비도 충분하지 않았다. 때문에 헬기 착륙이 불가능하고, 현재 이 헬리포트는 구조공간으로만 활용하고 있었다.
서울시와 소방청 자료를 보면, 실제 아크로비스타 A동과 C동의 헬리포트의 길이와 너비는 각각 10.5m였다. 현행 기준에는 미달이다. 아크로비스타의 경우 2000년 2월 23일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이기 때문에, 최소 너비인 10m 이상의 헬리포트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했다. 이런 내용을 종합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건물에는 소방헬기뿐만 아니라 대통령 전용헬기의 이·착륙 자체가 애초 불가능하다.이동주 의원은 22일"대통령 거처에서 헬기의 이착륙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국가안보의 심각한 구멍"이라며,"대통령실과 윤 대통령은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면서 이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현실이 이런데도 대통령실이 안보 공백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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