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美, 韓 빠져라'…'전날 밤 윤건영 보내 회동 성사' SBS뉴스
1년 전 오늘,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 회동이 있었습니다. 최근 존 볼턴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미국은 원래 북미 양자 회동을 원했다"고 회고록을 통해 주장했는데요. 우리 정부 당국자는 "미국이 북미 양자 회담을 원한 건 맞다고 들었다"면서 다만 "회담 성사를 위한 우리 측 노력에 남북미 회동이 이뤄진 거"라고 말했습니다.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발간한 회고록에서 "미국과 북한의 반대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여러 번 동행을 요청해 결국 관철했다"고 주장했습니다.다만, 중요한 대목은 미국이 한국 정부에 이런 요구를 하기 전 상황입니다.회담 하루 전날인 지난해 6월 29일, 청와대 만찬 도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토로했다는 겁니다.
결국, 우리 정부의 막후 노력이 미국이 원했던 북미 양자 회담을 남북미 3자 회동으로 바꿔냈다는 평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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