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옷 장사'로 홀로 생계 꾸린 딸…'폐 끼쳐서 미안하다' 노모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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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옷 장사'로 홀로 생계 꾸린 딸…'폐 끼쳐서 미안하다' 노모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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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옷 장사'로 홀로 생계 꾸린 딸…'폐 끼쳐서 미안하다' 노모와 숨진 채 발견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시청자 여러분, JTBC 뉴스룸을 시작합니다. 오늘 뉴스룸은 어려운 경제에 위험이 더 커진, 이른바 차상위계층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의 바로 위의 소득이 낮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정부의 지원도 적습니다. 경기도 성남에서 모녀가 생활고에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늘 빚에 시달렸지만, 조금의 소득이 있었고 그래서 정부의 직접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폐를 끼쳐 미안하다"며 스스로 삶을 정리했습니다.지난달 9일, 이 집에 살던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8평 집에 10년 넘게 월세로 살았습니다.2장짜리 유서가 이들의 마지막 목소리입니다.40대 딸이 의류 장사를 했는데 벌이는 적을 때는 50만 원, 많으면 200만 원을 오갔습니다.[근처 공인중개사 : 항상 깔끔하고 누구한테 피해 주려고 했던 사람도 아니고…][집주인 : 살림살이를 나는 왜 저렇게 버리냐 그랬더니. '아 할머니가 빚이 있었구나' 이 생각이 나서.]※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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