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방치된 두살배기 사망…사흘 외출한 엄마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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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방치된 두살배기 사망…사흘 외출한 엄마 긴급체포 KBS KBS뉴스

아이를 홀로 키우던 엄마는 그 시간 동안 '외출'해 있었는데, "돈을 벌어오기 위해 집을 며칠 비웠다"고 주장했습니다.한밤중에 귀가했더니 생후 20개월 된 아들이 숨을 쉬지 않고 있다는 어머니의 신고였습니다.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아이 엄마인 20대 여성 A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지인이 운영하는 카센터에서 일하며 돈을 벌어오려 했다는 게 A 씨의 주장입니다.

양육 수당을 비롯한 정부 지원금 월 25만 원과 남편이 매주 보내오는 생활비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가 수입의 전부였습니다.A씨 부부는 2021년 공과금 체납 등으로 '복지 사각' 조사 대상에 오르기도 했지만, 별거 후 이사한 A씨가 새 동네에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면서, 지자체로부터 단절되고 말았습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외출해 있는 기간 동안 아이에게 별일 없을 줄 알았다"고 주장했지만, 수사팀은 A씨가 아들의 사망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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