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억 들어가나 검찰 실험까지…유동규 '돈상자' 더 있었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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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원을 보낼 때 썼다는 상자와, 똑같은 상자를 갖고 있었습니다.\r유동규 돈상자 현금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4~8월 네 차례에 걸쳐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현금 6억원을 전달할 때 사용했다고 진술한 종이 상자와 똑같은 상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29일 파악됐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갖고 있던 동일한 상자를 이용해 김 부원장에 추가로 뒷돈을 건네려 했는지를 캐고 있다.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반부패수사3부가 확보한 상자는 실제 유 전 본부장이 김 부원장에 돈을 건넬 때 사용한 상자가 아니라 유 전 본부장이 보유하고 있던 동일한 종류의 종이 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해당 상자에 1억원씩 담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실제 이 상자에 정확히 현금 1억원을 담을 수 있다는 것도 실험해 검증했다고 한다. 검찰은 이 상자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유 전 본부장이 해당 상자를 여러 개 갖고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 조사에서 김 부원장이 지난해 2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선 예비경선 자금 용도로 20억원을 요구했고, 지난해 8월 “나머지 돈은 언제 마련되느냐”며 재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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