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압수수색 당시 던져버렸던 휴대전화에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들의 대화방이 여러 개 있었다면서, 검찰에 보관하던 증거들을 모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압수수색 당시 던져버렸던 휴대전화에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들의 대화방이 여러 개 있었다면서, 검찰에 보관하던 증거들을 모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유 전 본부장은 취재진과 만나 당시 이 전화기의 텔레그램에"산하기관장 모임, 정무방, 법조팀 등 대화방이 따로 있었다"며"'이너서클', 즉 내부 핵심인물 열 명 정도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증거를 지웠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흔적은 다 지워지는 게 아니"라며,"휴대전화 '클라우드'를 다 열어 비밀번호까지 검찰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검찰은 구속된 김용 부원장을 닷새 연속 불러 유 전 본부장과의 관계를 조사했습니다.김 부원장 측은"검찰이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날짜조차 제시 못 하면서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며 진술을 거부했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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