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맨’ 유동규 “김용에 건넨 돈은 경선자금···경선 땐 돈 안 나오지 않느냐, 텔레그램서 연설문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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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맨’ 유동규 “김용에 건넨 돈은 경선자금···경선 땐 돈 안 나오지 않느냐, 텔레그램서 연설문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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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건넸다고 검찰에 진술한 자금의 성격과 관련해 “경선 자금으로 알고 있었다”고 28일 밝혔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속행 공판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22.10.28.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 공판에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으며 출석한 유 전 본부장은 이날 공판이 끝난 후 ‘김 부원장에 자금을 넘길 때 대선 자금으로 쓰일 걸 알고 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 전 본부장은 귀가하는 길에 취재진이 ‘대선자금이 아니라 경선자금이라고 말한 이유가 있느냐’고 추가로 묻자 “대선에는 자금이 나오니까 돈이 필요없다”며 “경선 때는 돈이 안 나오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텔레그램 대화방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일 때부터 있었다면서 “ 이미지를 어떻게 할 것이냐, 어디에 가서 연설을 하면 연설문은 어떻게 하는 게 좋겠다 이런 것들을 이야기했다. 텔레그램으로 다 했다”고 했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에 자신의 휴대전화 클라우드 비밀번호를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는 이날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오해를 받아왔으니 관련 증거를 다 제공하겠다는 것”이라면서도 “클라우드를 한 번도 열어본 적이 없어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 소명할 수 있는 내용과 진실에 입각해 필요한 내용을 다 제공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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