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남 살해 피해자 회사, 바인빗으로 50억 벌고 문 닫아'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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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에버 88만 개 뿐이었던 A씨. 이들이 진짜 노린 건...\r코인 암호화폐

서울 강남에서 지난달 29일 A씨를 납치·살해한 혐의를 받는 황대한씨와 연지호씨 등은 “공범 이경우씨가 A씨를 살해하면 코인업계에 있는 유모 부부 비서 등으로 폼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며 “피해자 소유의 가상화폐를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A씨 코인 지갑에는 범행 당시 700만원대인 퓨리에버 코인 88만개 밖에 없었다. 이들이 노린 가상화폐가 퓨리에버 코인이 아닌 다른 가상화폐 사업을 통해 얻은 수십억원의 이더리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9일 강남 납치살인 사건 피해자 A씨와 남편 장모씨가 2019년 10월 B코인 거래소 개소식에서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바인빗 코인 개발을 위해 투자금 100억원을 받은 채, 2020년초 거래소를 폐쇄했다. 독자 제공 T회사는 2019년 8월부터 바인빗 코인 개발과 코인 채굴장 운영 등의 명목으로 투자금 120억원을 유치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역삼역 인근 사무실을 마련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고 A씨 부부의 자녀를 데려오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한다. 장씨는 한 블록체인협회 회원인 점을 강조하면서 “매수만 있어 가격 통제가 가능한 코인이다”고 투자자들을 설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바인빗 코인이 빗썸 등 유명 거래소에 상장되면 투자금액의 3배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바인빗 코인 피해자이자 T회사의 홍보를 도왔던 김모씨는 “최종적으로 투자금 100억원을 유치했고, A씨 일가가 사업비 등을 제외한 40억~50억을 가지고 회사 문을 닫았다”며 “이 돈으로 이더리움을 구입해 A씨와 장씨가 아닌 제3자의 코인 지갑 계좌에 보냈다”고 말했다.바인빗 코인은 퓨리에버 코인과 유사하게 ‘공공기관 협업’ ‘실용성’ 등을 강조하며 다단계식 영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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