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가 수입차, 한국에서 중고차 ‘세탁’ 뒤 러시아로 우회 수출

대한민국 뉴스 뉴스

[단독] 고가 수입차, 한국에서 중고차 ‘세탁’ 뒤 러시아로 우회 수출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3%

국내 들어온 유럽산 고급 수입차가 러시아에 중고차로 ‘우회 수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제사회가 러시아를 향해 경제제재 등을 하면서 고급 새 차가 들어갈 수 없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한국이 우회 통로로 사용됐다는 것입니다.

“국제사회 공조 이행 여부 점검해야” 메르세데스-벤츠의 러시아 모스크바 공장의 모습.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10월 러시아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합뉴스 국내 들어온 유럽산 고급 수입차가 새 차 수출이 금지된 러시아에 중고차로 ‘우회 수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제사회가 러시아를 향해 경제제재 등 하면서 러시아엔 고급 새 차 등이 들어갈 수 없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한국이 우회 통로로 사용됐다는 것이다. 수입·중고차 및 수출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올해 수출 목적으로 말소된 새차급 중고 수입차 상당수가 러시아로 향했다는 정황이 나온다. 수입차 영업사원 ㄱ씨는 “신차를 사서 공터에 한두 달 묵혔다가 중고차 수출용 말소 작업 후 러시아로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수출 목적으로 말소된 차량 가운데 새차급 수입차 쪽 증가세가 매우 가팔랐다.

2018년 6월 수출용 중고차들이 인천시 중구 인천항에 정박한 자동차 운반선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 우회 수출은 수입차 판매구조가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수입차 판매구조는 보통 외국 완성차 업체가 국내에 설립한 ‘수입사’가 국내 딜러사에 차량을 판 뒤, ‘딜러사’가 다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일부 수입사는 이때 재고 차량을 보관해 출고하기도 하지만, 상당수 수입사는 딜러사에 재고 차량을 떠넘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연식이 지난 차량과 잔 기스 등으로 인해 소비자가 인도를 거부한 차들이 쌓여 골머리를 앓는 딜러사 입장에선 러시아로 우회 수출하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수입차 영업사원 ㄴ 씨는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증 중고차 사업부터 렌터카 처분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는데, 신차급 중고차 수출도 한 가지 방안”이라며 “특히 수출해버리면 차후 발생하는 애프터서비스 비용이 없어지기 때문에 딜러사 입장에선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부터 '日화이트리스트 복원'…일본 상응조치만 남아 | 연합뉴스한국부터 '日화이트리스트 복원'…일본 상응조치만 남아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한국 정부가 먼저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에 돌려 넣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남 농수산물 올 1분기 수출액 1억 4000만 달러전남 농수산물 올 1분기 수출액 1억 4000만 달러전남 농수산물 올 1분기 수출액 1억 4000만 달러 농수산물 전라남도 수출 김형호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암군, 특화작물 'K멜론' 조기 출하로 농가소득 증대영암군, 특화작물 'K멜론' 조기 출하로 농가소득 증대영암군, 특화작물 'K멜론' 조기 출하로 농가소득 증대 영암군 우승희 K멜론 안현주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100년 전 일로 일본이 무릎? 그 생각 못 받아들여'윤 대통령 '100년 전 일로 일본이 무릎? 그 생각 못 받아들여' 윤석열 단독_인터뷰 미국_국빈방문 워싱턴포스터 유창재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100년 전 일로 일본 무릎 꿇어라? 못 받아들여'윤 대통령 '100년 전 일로 일본 무릎 꿇어라? 못 받아들여'윤 대통령은 24일 공개된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유럽은 지난 100년간 수차례 전쟁을 경험하고도 전쟁 당사국끼리 미래를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았다'라면서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6 13: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