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 그리고 이들에게 돈을 건넨 예비후보들 간의 ‘3자 대질조사’를 검토 중이다. 돈을 주고받은 이유, 최종 수수자 등에 대해 이들은 서로 엇갈린 진술을 내놓고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한겨레 취재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은 조만간 명씨와 김 전 소장, 예비후보들을 불러 3자 대질조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지난 15일 명씨와 김영선 전 의원을 구속한 당일 두 사람을 면담하고 김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를 18일, 명씨·김 전 소장을 19일, 김 전 의원을 20일 불러 조사하면서 주로 구속영장 청구 범죄사실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보강해왔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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