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예고도 없이 분향소 간 이상민 장관 유족 측 '도둑 조문' 비판 이태원 분향소 행정안전부 이상민 참사 소중한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설 연휴 첫날 예고도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가"도둑 조문"이란 항의를 받았다. 이 장관은"유족 요청을 듣기 위해 왔다"고 말했지만 정작 유족 측에 사전 통보도 없이 '일방 조문'을 한 것이다. 유족 측은"보여주기식 조문"이라며 이 장관 측이 허락 없이 가족 텐트를 들추려 한 행동 등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유가족협의회는 설 당일인 22일 오후 3시 분향소에서의 설맞이 상차림을 예고한 바 있다. 21일은 설 연휴 첫날인 만큼 분향소는 열어두되 특별한 일정을 계획하지 않았고 특히 오전엔 유가족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국화를 받아 든 채 영정들 앞에서 고개를 숙인 이 장관은 이후 유족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관이 유족 텐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보좌진 1명이 사전 양해 없이 텐트를 들추려 했고, 이에 이미현 상황실장은"그냥 막 열어보지 마십시오"라고 항의했다.이미현 상황실장이"유가족들이 왜 안 계신다는 겁니까"라고 지적하자 이 장관은 이 상황실장이 아닌 보좌진을 향해"어디 계시죠?"라고 물었고 영정들 옆을 지키고 있던 유족에게 다가갔다.이상민 : 혹시 유족 분이신가요? 행정안전부 장관입니다. 얼마나 마음의 상심이 크십니까.이상민 : 지금 보니까 한결같이 예쁘고 정말 씩씩하고.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이어"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소통하는 것으로 알고 그래서 유가족협의회는 서울시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라며"이에 대한 답이라도 들고 와야 우리도 대화를 할 수 있지 않겠나. 무슨 생각으로 갑자기 조문을 오고 유족 텐트까지 들추려고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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