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경찰 공무원 이탈 ‘가속’ 경력 5년미만 퇴직 1년새 104%↑ 민원 대응 ‘스트레스’…격무 심해 “경찰인데 구타까지 당해” 사기뚝
“경찰인데 구타까지 당해” 사기뚝 2017년부터 경찰관으로 현장에서 근무한 박 모씨는 경장 5년차인 올해 3월 경찰복을 벗었다. 취객들을 비롯해 온갖 민원인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무시 당하는 일이 잦았고 심한 경우 구타까지 당하며 회의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박씨는 “막상 와서 일해보니 생각보다 임금수준이 낮았고 야간 근무로 건강도 점점 나빠졌다”며 “더 나이 들기 전에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겠다 싶어 지금은 보험 업계 취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고 이상동기 범죄 등이 늘어나면서 경찰 업무는 날로 위험해지고 있다. 일과 가정생활 균형이 중요한 젊은 세대에게 24시간·야간 근무 체제는 큰 부담이다. 낮은 처우, 민원인 응대도 이직에 한몫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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