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의 문을 연다.
삼성전자 “옛 뉴욕제과 자리 5년간 오픈 준비”
11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삼성전자는 오는 6월 말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의 과거 뉴욕제과 옆 건물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 ‘삼성 강남’을 오픈한다. ‘2030세대의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준비 중인 이 매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기존 전자제품 매장과 달리 고객들과 소통하는 체험형 공간을 표방한다. 현재 준비 중인 프로그램은 제품 개발 뒷얘기를 들려주는 ‘오프더레코드’ 강연과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 경험을 공유하는 ‘사내진미’ 강연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에서 최근 사내에 ‘삼성 강남’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임직원 6명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내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삼성전자 63%, 애플 3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1년 4분기와 비교해 삼성전자의 점유율 4%포인트 감소한 반면 애플은 2%포인트 늘었는데 이는 젊은층의 애플 선호와 무관하지 않다. 여기에 더해 최근 현대카드가 애플페이까지 들여오면서 삼성으로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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