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자전거 칸에 탔다는 이유로 한 할머니가 폭언에 살...
그런데 이를 목격한 다른 승객들은 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직원들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자전거 여러 대를 지니고 안전모 등 장비를 갖춘 것으로 보아 중장년층 동호회원들로 추정됩니다.이들이 할머니를 위협한 건 '자전거 칸'에 탔다는 이유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하지만 열차 내 자전거 칸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고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선 안 됩니다.하지만 기다리던 역 직원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목격자 20대 여성과 함께 놀란 할머니를 모시고 인근 역에 내렸습니다.[서정빈 / 목격자 : 경찰에 바로 신고했었어야지 하면서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전철 안에 있으니까 전철 쪽으로 해결해야 하는 줄 알았다고 했더니 그럼 붙잡고 있었어야 했다는 거예요.]게다가 코레일에는 사법권을 가진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있어 합법적으로 난동범을 제지할 수도 있는데,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또, 할머니가 하차한 역 직원은 현장에 늦게 출동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면서 경찰을 부르라고 한 건 당사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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