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도권 빅데이터 분석 다 해놓고 … 써먹지도 못한 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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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도권 빅데이터 분석 다 해놓고 … 써먹지도 못한 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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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개 선거구별 빅데이터총선 한 달전 택배박스 전달후보들 '내용물 뭔지도 몰라'요일별 지하철 고객 수부터유권자 거주형태 분석까지유세 도움될 자료 무용지물

유세 도움될 자료 무용지물 국민의힘이 지난 4·10 총선에서 122개 수도권 선거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빅데이터 조직을 보유한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분석을 맡지 못했고 한 의원실에 '외주'를 준 사실도 새롭게 확인됐다.

구체적으로는 대선 득표율을 통해 국민의힘 우세 정도를 가늠하는 투표소별 성향 분석 결과를 담았다. 유권자 기본 분석에는 거주 형태, 청년가구·신혼부부·중장년층·독거노인 현황 등이 포함됐다. 특히 분야별로 아파트 예정 공급량, 비상벨 위치 정보, 정류장 공급도 등 세밀한 내용까지 분석했다. 한 경기도 지역구 낙선자는"공천자대회 당일 지역 일정이 있어 캠프 비서관이 대신 참석했는데, 공천장과 빨간 점퍼만 받아왔다. 비서관도 그런 자료가 있는 줄 몰랐던 것 같다"며 황당해했다. 그는 이어"선거사무실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는 게 제일 정확했을 텐데, 후보자들이 상자를 다 열어보고 확인해볼 수도 없는 일이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지만 너무 아쉽다"고 토로했다. 자료 전달 시점이 늦어도 너무 늦다 보니 선거에 활용하기 어려웠다는 후보도 있었다. 실제로 유 의원실은 당시 분석을 마친 선거구부터 빨리 자료를 후보들에게 전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에서는 자료를 일찍 전달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에 전략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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