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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주요 뉴스] ▶오늘부터 태풍 영향…남해안·수해 지역 비상 ▶잼버리 참가자, 일부 혼선 속 8개 시도로 이동 ▶눈물 속 발인…오늘 1차 수사 결과 발표 ▶해병대 수사단장 보직 해임…국방부 재조사 ‘논란’ ▶아파트 정전 잇따라…‘단수’로 시민 불편 外

태풍 카눈이 내일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인 가운데, 오늘 오전 남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 상륙이 예정된 남해안과 지난 수해 지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새만금 야영지를 떠난 3만 7천여 명의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이 어제 전국 8개 시도 128개 숙소로 이동한 가운데, 일부에서 행선지 착오 등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해당지역에서는 오늘부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분당 백화점 흉기난동으로 숨진 60대 피해자의 발인이 유족들의 눈물속에 진행됐습니다. 피의자 최원종은 사건 사흘 전에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오늘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고 채수근 상병 순직과 관련해, 해병대 사령부가 '보류' 지시에도 경찰에 사건을 이첩하려했다며 해병대 수사단장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가 다시 사건의 재조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됩니다.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으로 주민 6명이 엘리베이트에 갇히는 등 밤새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갑작스러운 단수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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