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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주요 뉴스] ▶고성 시간당 90mm 폭우…‘카눈’ 10일 상륙 ▶‘분당 백화점’ 1명 사망…오늘 신상 공개 결정 ▶이번엔 성범죄 부실 대응?…11일 K팝 공연 ▶흑해·모스크바까지 전선 확대…러, 보복 공격 ▶“흉기 난동” 지하철 대피 소동…정전 잇따라 外

어젯밤 강원도 고성지역에 시간당 90mm의 기습 폭우가 내려,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키나와를 강타한 6호 태풍 카눈은 10일 목요일쯤 남해를 통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분당 백화점 흉기난동'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최씨에 대해 살인죄를 추가 적용하고, 오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일부 참가국의 퇴소에 이어 이번엔 성범죄 의혹에 부실 대응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회장엔 의료 봉사 등 각계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고, 연기됐던 케이팝 공연은 11일 장소를 바꿔 열립니다.개전 1년 반을 넘긴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선이 최근 흑해와 러시와 본토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계속되는 모스크바와 흑해 일대 공격에, 러시아는 극초음속 미사일로 보복에 나서고 있습니다.흉기 난동 등과 관련한 오인 신고로 서울 9호선 급행열차가 신논현역에 긴급 정차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폭염 속 인천에서는 아파트 정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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