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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주요 뉴스] ▶누리호 발사 성공…“위성 7기, 목표 고도 투입 확인” ▶대법원 앞 노숙 농성 예고…경찰 ‘강제해산’ ▶슈퍼태풍 강타한 괌…한국인 3천여 명 발 묶여 ▶“러 전술핵 벨라루스로 이전 시작”…미·EU 규탄 ▶이선희 경찰 조사…야구장 근처 건물에서 불 外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어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향한 위성 8기 중 7기는 목표 고도인 550km에 정확히 투입된 걸로 확인됐습니다.대법원 앞에서 금속노조와 비정규직 노동단체가 노숙 집회를 예고했는데, 경찰이 어젯밤 이를 강제 해산됐습니다. 집회 참가자 3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고, 집회 참가자들은 인근 공원에서 밤을 새웠습니다.태평양 휴양지 괌에 4등급 슈퍼 태풍이 강타하면서 공항이 폐쇄돼, 한국인 관광객 3천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물과 전기가 끊기고, 생필품도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 현지에선 다음 달 1일이 돼야 여객기 운항이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러시아를 방문 중인 벨라루스 대통령이 이미 러시아에서 전술핵무기 이전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러시아를 규탄했습니다.가수 이선희 씨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어제 늦은 밤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수원의 한 3층 건물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바람을 타고 근처 야구장으로 넘어가면서 어제 저녁 프로야구 경기가 7분 정도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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