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라인 초대석] '괴물'이 돌아온다…영구 시드로 KPGA 복귀하는 김경태 SBS뉴스
아마추어 때부터 우승을 휩쓸어 괴물로 불리는 골프선수죠. 국내에서 6승, 일본에서 14승을 거둔 김경태 프로가 이번에 국내 무대로 복귀합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은 김경태 프로와 함께합니다.[김경태/프로 골퍼 : 먼저 영구 시드가 이제 확정됐다고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뻤고요. 또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처음 골프 시작해서 프로 데뷔하고 그런 첫 번째 순간들부터 많이 기억에 남았고 어떻게 해서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됐나.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인데 그 위에 있는 프로님들과 함께 이제 이름을 올릴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또 한편으로는 좀 앞으로의 골프 인생에서 좀 더 잘해야겠다는 그런 의미도 갖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김경태/프로 골퍼 : 그렇죠. 이제 평생 출전권이 있다 보니까 항상 선수들이 출전권을 잃을까 봐 굉장히 많은 고민들도 하고 걱정도 많고 한데 굉장히 큰 선물인 것 같아요.][김경태/프로 골퍼 : 2, 3년 정도 등 부상이 와가지고.
제가 이제 2013~14 시즌에 굉장히 부진해서, 그리고 그전에 잘했을 때는 뭔가 앞만 보고 달려왔던 느낌이었는데 이제 슬럼프도 한번 겪고 결혼해서 가정도 생기고 이런 시기였는데 그때 5승을 하면서 상금왕을 했었는데 그 해가 저한테는 큰 의미도 있었고 한 단계 발전했다라는 느낌을 받았던 정말 중요한 해였던 것 같아요.][김경태/프로 골퍼 : 저는 이제 아버지가 프로 골퍼이셨어가지고 자연스럽게 골프를 시작했고요. 사실 처음에는 그립도 안 배우고 그냥 아버지 따라서 다니다가 첫 번째 시합을 그냥 동네 대회를 나갔는데. 네, 초등학교 5학년 때였는데, 뭔가 너무 재미있고 그 대회 이후로 선수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김경태/프로 골퍼 : 너무 어렵죠. 너무 어렵고 골프를 사실 알아갈수록 더 어려운 것 같고요. 그 한 샷에서 올 수 있는 그 느낌, 그리고 자신감이 오는 정말 한 샷에서 오는 느낌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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