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전 '백 경사 피살 사건' 때 사라졌던 38구경 권총이 발견됐습니다.\r사건추적 미제사건 경찰
'백 경사 피살 사건' 스모킹건 나왔다 21년 전 전북 전주 한 파출소에서 발생한 일명 '백 경사 피살 사건' 때 사라진 권총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권총을 이 사건 진범을 밝힐 '스모킹 건'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약 일주일 전쯤"건설 현장 노동자로 일할 때 범인에게 총을 직접 건네받아 숨겼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울산에서 녹슨 권총 한 정을 발견했다. 권총은 철거를 앞둔 한 숙박업소 천장에 있었다고 한다.파출소서 홀로 근무하다 흉기에 찔려 경찰에 따르면 백 경사는 2002년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0일 자정쯤 전주시 금암2파출소에서 혼자 근무하다 숨진 채 발견됐다. 온몸이 흉기에 찔린 상태였다. 순찰을 마치고 동료들이 파출소에 도착했을 때 백 경사는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경찰 안팎에서는"치안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29년간 공직에 헌신한 백 경사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경찰은 당시"여죄 추궁 과정에서 이들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박씨 등이 사건 현장에서 1㎞ 떨어진 문 닫은 업소에 숨어 지내면서 전주 시내를 돌며 10여 차례 절도 행각을 했다"고 했다. 경찰은 백 경사 권총이 발견된 장소가 2001년 말 대전에서 발생한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과 연관성도 살펴보고 있다. '백 경사 피살 사건'과 범행 시기와 수법 등이 비슷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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