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SW중심대학을 대학혁신의 프로토타입으로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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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SW중심대학을 대학혁신의 프로토타입으로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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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조직 원칙 폐지에 대해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학과.학부 원칙이 대학 내 장벽으로 작용하여 경직적 운영을 초래함에 따라 학과.학부 기반의 대학 조직 원칙을 폐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들과 그들의 학부모들이 기대하는 대학은, 많은 학생들이 수강해야 하는 주요 과목들은 학내 일타교수가 영상으로 남겨 놓아 인공지능 기반의 튜터가 학생들의 학습역량에 따라 안내하여 적절히 수강토록 지도하고, 실습이 필요한 교과내용들은 교수들과의 대면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케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대학일지도 모른다. 교육환경에서는 물리적 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SW 실습 교육이 PC기반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여 기존보다 훨씬 다양한 최첨단 SW들을 교수 및 학생들이 보다 손쉽게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6월29일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의 일부 개정은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일이지만 이번 개정안이 대학에 미칠 영향은 제법 클 것으로 예상되며 나아가 앞으로 다가올 더 큰 변화에 대한 예고편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개정안의 내용들 중 다음 2가지 항목에 주목한다.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 원칙을 폐지하고 새로운 원칙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대학교육에 있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던 아주 기본적인 구조들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현재 모든 대학교육의 기본 단위는 과목이고 각 과목은 주당 강의시간, 이론과 실습 여부, 교양인지 전공인지, 선택인지 필수인지 등이 정해져 있고 매 학기 단위로 개설 여부가 결정되며 그때마다 담당 교수가 정해지는 구조이다. 각 과목들은 그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필요한 선수과목들을 지정하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과목들 간의 계층구조가 형성되고 이것을 소위 전공별 교과과정이라 부른다. 따라서 대학에서 부여하는 학위의 기본 단위인 전공들은 해당 전공의 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교과과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지난 몇년간 대학들이 집중한 주제가 학문간 학제간 융합이었다. 수많은 융합과정들이 만들어졌고 꽤 의미 있는 성과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기존 구조에서 이러한 융합과정들이 그 취지에 부합되어 운영되기 어렵다. 현재의 학과 중심 구조, 학과 소속 교수들의 책임시수 체제에서는 모든 교수들이 소속 학과의 과목에 우선순위를 둘 수 밖에 없으므로 기존 학과들의 전공과 새로운 융합전공 모두들 살릴 수 있는 묘수를 찾기 어렵다. 역시 새로운 원칙들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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