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송미령 농림식품부 장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
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석 3주 전부터는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합니다. 그 차원으로 실은 저희 농식품부 같은 경우에는 매일매일 점검을 합니다.사과, 배 같은 경우는 작년에 생산량이 30% 정도 줄었습니다, 기후여건 때문에. 그런데 올해는 우리 농가들이 1월부터 정부하고 생육관리협의체 만들어서 너무 열심히 노력을 해 주셔서 다행스럽게도 추석 앞두고 보니까 사과, 배는 굉장히 작황이 양호하고. 그래서 공급량도 평년 수준이 될 것으로 저희들이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석에는 사과의 경우에는 홍로라는 품종을 드시고 배의 경우에는 신고라는 품종을 드시는데 홍로하고 신고의 경우에는 작년하고 비교하면 20% 정도 공급량이 많을 것으로 그렇게 저희들이 보고 있습니다.배추, 무가 고랭지. 지금은 여름배추를 저희가 먹고 있거든요. 여름배추하고 무를 먹는 건데 고랭지 지역이라고 강원도에 강릉, 평창 이런 지역에서 생산이 돼요. 그런데 아시는 것처럼 이번 여름이 워낙 더웠죠.
특히 올해는 농협의 농가들은 23년도에 수확한 쌀을 RPC라는 곳에 파시거든요. 그런데 농협에서 운영하는 RPC에 지금 소비가 덜 돼서 아직 쌀이 남아 있는데 수확기가 다가와서 새 쌀이 들어와야 된단 말이죠. 농가들 입장에서는 불안하신 거죠. 아직 소비도 다 안 됐는데 지금 수확을 해야 하는데 쌀 가격이 더 떨어지면 어떡하냐, 이렇게 걱정을 많이 하시는 이런 상태입니다.그래서 오늘 오전에 민당정으로 협의회를 하고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일단 정부에서는 올해 2024년산 수확기에 대비해서 사전에 수확기 대책을 먼저 발표했습니다. 이게 2005년 이후로 가장 빠른 수확기 대책을 마련한 겁니다. 10월 중순쯤 돼야 수확기 대책을 하거든요. 저희가 한 달 이상 앞서서 발표드린 것은 뭐냐 하면 농가들의 불안심리를 염려 마시라고 잠재우기 위한 것인데요. 이런 겁니다.
이 정도는 미리 선제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2만 헥타르는 선제적으로 밥쌀시장에서는 격리를 하고 축산 농가의 사료용 돈으로 넘기겠다라고 하는 대책을 오늘 발표한 거고요. 10월 중순 되면 통계청에서 예비적으로 쌀 예상 생산량을 발표합니다. 그러면 그걸 보고 그때 저희가 2만 헥타르 줄인 것보다 더 초과되는 물량을 또 격리를 할 겁니다. 그리고 11월에 확정적으로 쌀 생산량이 결정되면 그때 추가적인 대책을 수급 상황을 보고 추가적인 대책을 또 한다라는 게정부의 계획입니다.정부 입장에서는 이렇습니다. 양곡관리법 내용이라는 것이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해라. 그런데 제가 좀 전에 설명드린 것처럼 저희가 수급을 보고 쌀을 정부에서 격리시키는 것을 재량으로 하고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쌀 재배면적이 쉽게 줄고 있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 생각에는 식량안보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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