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 ‘부작용 없다’는 광고 믿지 말고, 적정 강도·횟수 지켜 써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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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부작용 없다’는 광고 믿지 말고, 적정 강도·횟수 지켜 써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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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교수는 '저주파 치료기는 급성·만성 통증에 쓰이며 통증으로 인한 경직을 막아줄 수 있다'며 '다만 EMS 마사지기와 달리 근육을 풀어주는 직접적인 이완 효과는 없다'고 말했다. 엄 교수는 '저주파 자극기를 강한 자극으로 매일 사용할 경우 효과에 내성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내성을 예방하려면 강도를 서서 - 건강한 가족,부작용,광고,stimulation 전기근육자극,저주파 마사지기,저주파 치료기

집에서 건강을 챙긴다며 가정용 의료기기를 흔하게 쓰는 시대다. 최근 목·어깨·발바닥 등에 붙여 근육 마사지나 통증 완화 효과를 얻는 가정용 저주파 자극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거나 효과를 맹신해 의료기기를 과하게 쓰다가는 탈이 나기 쉽다. 또 통증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의료기기에 의존하면 일시적인 시원함만 반복될 뿐 근본 원인은 해결되지 않고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가정용 저주파 자극기는 ‘ 저주파 마사지기 ’와 ‘ 저주파 치료기 ’로 나뉜다. 흔히 말하는 저주파 마사지기 는 EMS로 피부 부착 부위에 전기 신호를 보내 근육을 수축시키는 원리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교수는 “근육을 수축하는 EMS는 마사지하듯 목·어깨·허리·종아리 등의 뭉친 근육과 경련을 풀어준다”며 “근육통을 완화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심장·신경·피부 질환자는 요주의 가정에서 쓰는 저주파 자극기더라도 사용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르고 부작용이 발생한다. ‘부작용 없는 저주파 기기’라는 문구는 허위·과장 광고다.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엄경은 교수는 “심장은 전류가 흐르는 장기여서 전기 자극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심장질환자는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며 “신경질환자와 신체 부위 저림 환자도 감각이 떨어져 있어서 전기 자극으로 인한 이상 반응을 잘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근육 마사지용, 통증 완화용 구별 저주파 자극기도 적정 사용 횟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같은 부위에 한 번에 15~25분씩, 1일 3회 이내로 써야 한다는 등의 주의사항이 적혀 있다. 엄 교수는 “저주파 자극기를 강한 자극으로 매일 사용할 경우 효과에 내성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내성을 예방하려면 강도를 서서히 올리고 사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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