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장 질환은 소화기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자는 2018년 6만6267명에서 2022년 8만6354명으로 5년 새 30% 가까이 증가했다. 염증성 장 질환으로 위장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복통, 설사, 혈변, 구역 및 구토, 체중 감소, 전신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여름에는 감염성 장염으로 설사·복통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이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만성적인 자가면역 질환으로 꼭 감별 진단이 필요한 질환이 있다. 바로 염증성 장 질환이다.
염증성 장 질환으로 위장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복통, 설사, 혈변, 구역 및 구토, 체중 감소, 전신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염증이 생기는 범위가 더 넓은 크론병의 경우에는 항문 밖으로 고름 등 분비물이 나오는 치루, 농양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런 증상은 단순 장염과 큰 차이가 없어 방치하기 쉽다. 특별한 이유 없이 복통·설사 등 증상이 4주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한다면 전문 클리닉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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