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7일(현지시간) 1년을 맞은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지난 1년 내내 이어진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만 4200만t에 달한다는 분...
지난 7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피란민들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붕괴된 건물 사이를 걷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유엔은 1년간 폭격으로 가자지구에 쌓인 건물 잔해의 규모를 최소 4200만t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는 전쟁 발발 이전의 14배에 이르며, 인류 최대 건축물 가운데 하나인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를 11번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유엔 위성사진을 보면 전쟁이 발발한 뒤 가자지구 내 건물 전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6만3000채가 붕괴되거나 파손됐다. 피란민들의 대피소 역할을 하고 있는 학교의 87%가 공격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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