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유권자 선택' 시작됐다…뉴햄프셔주서 가장 먼저 투표

대한민국 뉴스 뉴스

[美대선] '유권자 선택' 시작됐다…뉴햄프셔주서 가장 먼저 투표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5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7%
  • Publisher: 51%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제 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5일 0시(현지시간) 뉴햄프셔주의 딕스빌노치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김동현 특파원=제 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5일 0시 뉴햄프셔주의 딕스빌노치를 기점으로 시작됐다.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명운을 가를 투표는 주별로 투표 시간이 다르다.

대부분의 주에서 오전 5∼8시부터 투표를 시작해 오후 7∼9시 사이에 마감하게 되나 대선 승패를 좌우할 7개 경합주 중 한 곳인 서부의 네바다주는 가장 늦은 오후 10시에 투표소를 닫는다.당선인 윤곽은 초박빙 승부와 우편투표 급증에 따른 개표 지연 가능성 때문에 며칠이 걸릴 수도 있다.하지만 예상외로 개표 결과가 한쪽으로 쏠릴 경우 승부가 더 일찍 판가름 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대선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7월 대통령 후보 사퇴로 갑작스럽게 출마하게 된 해리스 부통령과 2020년 대선에서 백악관 잔류에 실패한 뒤 다시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치열한 양자 대결로 진행됐다.특히 핵심 승부처인 7개 경합주에서 어느 후보의 승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반면 정치전문 매체 더힐과 에머슨대가 지난 4일 공개한 결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애리조나 등 4곳에서 오차범위 내 우위였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조량이 많은 '선벨트'에 속한 남부의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그리고 블루월 중 가장 취약한 펜실베이니아를 공략하는 게 백악관에 재입성하는 가장 쉬운 길이지만 해리스 부통령보다는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평가를 받는다.플로리다대학교 선거 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4일 오전까지 미국 전체 사전투표자는 7천800만명을 넘었다.

우편투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유권자가 많이 참가하지만, 이번에는 공화당도 지지층에 사전투표를 장려했기 때문에 우편투표가 전체 개표 결과에 미칠 영향이 4년 전에 비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그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결과를 수용할 것이냐는 언론의 거듭된 질문에 '공정하고 법적이며 좋은 선거'일 때만 받아들이겠다고 했는데 이는 본인이 이기는 선거만 인정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질 경우 그의 지지자들이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과 같은 폭력 사태를 일으키거나 경합주 개표 결과에 대한 재검표 요구나 소송전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예측기관들은 공화당이 의석을 추가해 상원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하원은 어느 한쪽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사라져가던 언어에 생명 줬다"…NYT, 찌아찌아 한글도입 조명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美대선 D-1] 방탄조끼, 드론, 저격수까지…과열 양상에 유권자 보호 초비상[美대선 D-1] 방탄조끼, 드론, 저격수까지…과열 양상에 유권자 보호 초비상(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미국 대선이 초박빙 구도로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2020년 대선 직후 의사당 난입 사건과 같은 폭력 사태의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대선] 유권자 선택만 남았다…선거결과 승복에 美민주주의 명운 달려[美대선] 유권자 선택만 남았다…선거결과 승복에 美민주주의 명운 달려(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미국 제47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본투표가 5일 오전 0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일 오후 2시)부터 미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024 미국의 선택] 해리스 뒷심 … 美대선 다시 초박빙[2024 미국의 선택] 해리스 뒷심 … 美대선 다시 초박빙위기감 느낀 해리스 지지자 결집 … 대선판도 '시계제로'트럼프 두번 이긴 아이오와 … 해리스 앞서며 깜짝 변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리스 당선땐 철강·화학 위협 트럼프 집권땐 車·배터리 우려해리스 당선땐 철강·화학 위협 트럼프 집권땐 車·배터리 우려산업硏, 美대선 영향 보고서'미래 30년산업 좌우할 변수산업·통상 액션플랜 시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경 망친 해리스' '변덕 심한 트럼프''국경 망친 해리스' '변덕 심한 트럼프'美대선 부통령 후보 토론1인자 '아픈곳' 때리기 집중불법이민·낙태 문제로 격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대선 불확실성에 파킹형 ETF에 돈 쏠린다美 대선 불확실성에 파킹형 ETF에 돈 쏠린다수익률 낮지만 환금성 좋아 투자자들 단기자금 운용에 활용 美대선·韓증시 부진 속 몰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2 04: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