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5일까지 9개 구·군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설명회를 마쳤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어 11일부터 관변단체를 비롯한 경제계, 노동계, 체육계, 문화계 등 전방위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통합 추진의 문제점을 질타했다. 대구시는 '9개 구·군 설명회를 ...
대구시가 지난 5일까지 9개 구·군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설명회를 마쳤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어 11일부터 관변단체를 비롯한 경제계, 노동계, 체육계, 문화계 등 전방위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통합 추진의 문제점을 질타했다.
또 통합이 되고 불과 20년 후 인구가 2.5배 늘어난다는 전망에 대해"세계 어느 나라에 그런 전례가 있느냐"며"허황된 내용으로 주민들을 현혹하려는 것 아닌가. 난센스 아니냐"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또 행정통합으로 수도인 서울에 준하는 위상을 갖게 돼 대구경북이 비수도권 거점 경제축으로서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함께 견인해 지방행정체제 대개편의 선도사례가 된다는 점도 강조한다. 이날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대상으로 한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영애 위원장은 공동합의문 상의 합의 내용이 실질적으로 대립이 있는 부분을 차후로 미뤄 놓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차후 행정적 부담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지방자치권 강화'…부산·경남도 통합 속도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대한민국 경제수도로 키울것'먼저 나선 TK 곧 특별법 발의2026년 통합단체 출범 목표충청권도 메가시티 시동 걸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TK 행정통합’ 급물살…대구·경북·행안부 등 합의문 발표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두 달 만에 다시 시작한다. 지난 8월 말 대구시가 ‘장기 과제’로 돌리겠다고 선언하며 사실상 무산됐던 논의가 재개된 것이다. 21일 오후 2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서울청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꺼져가던 'TK 행정통합' 불씨 살아나나?홍준표 대구시장의 일방적인 선언으로 무산 위기에 처했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동을 갖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TK 행정통합 설명회에 주민들 '장점만 있나?' 비판대구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지만 주민들은 '장밋빛 청사진만 있을 뿐 실질적인 통합을 위한 내용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대구시는 지난 1일 남구를 시작으로 5일 중구와 수성구, 서구까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대구시 '획기적 투자환경, 첨단산업 유치, 도시공간 개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다시 본궤도 TK 행정통합…특별법 등 후속절차 추진(대구·안동=연합뉴스) 이승형 최수호 기자=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통합 추진이 우여곡절 끝에 극적인 쟁점 합의로 다시 속도를 내게 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북기업 해외진출 돕겠다 김관영, 한상 찾아 '세일즈'한상대회로 집무실 옮겨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보조금·세제 혜택도 발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