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가능 인공지능’ 선구자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인공지능 파워피플③】 이름: 최재식 소속: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카이스트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연구센터장, 인이지 대표이사, 산업부 ‘산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 AI 위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윤리정책포럼’ 위원 나이: 1978년생 학력: 경기과학고,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전산학 박사
그로부터 7년. 오지 않을 것 같던 미래에 그가 우뚝 서 있다. 6년째 카이스트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최 교수는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해 말,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 열풍이 불면서 모두가 ‘이상한 결과값’을 목격하게 됐고, 의문과 불안이 커져갔다. 어떤 데이터를 학습했고, 왜 이런 답을 냈는지,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한 갈증이 커졌다. ‘교수이자 업자’로서 그는 “설명이 불가능한 인공지능은 불안해서 인간이 멀리하게 될 것”이며 “인공지능 시장이 성숙해 거대언어모델이 돈을 번다면, 출처로 쓰인 데이터 저작권자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기꾼’ 취급에도 믿은 ‘설명 가능성’“자율주행 차를 예로 들자. 저 앞쪽 길 위에 소포 상자와 아이들이 보인다면? 자율주행 시스템이 그 상자를 제 때 발견했는지 알 수 없다면 불안해서 더이상 운전을 맡길 수 없다. 제동거리 안에서 모니터에 상자가 초록색으로 표시되며 인공지능이 보았다는 것을 내게 확인시켜주는 기술이 있어야 비로소 안심한다. 이렇듯 인공지능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여줘 ‘설명 가능한’ 상태로 만들자는 것이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이다.“사람이 실수하듯 인공지능도 실수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100% 완벽하다는 생각은 틀린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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