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사기꾼들 / 신조 고 지음 /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펴냄
표적은 아내와 사별하고 실버타운에서 혼자 사는 78세 남성 시마자키 겐이치였다. 이 남자의 신분을 위조한 대역은 고토. 70대에도 빚을 갚기 위해 지하주차장에서 일하는 고토에게 양손 손가락에 매니큐어를 발라 지문을 숨기고 손바닥에는 초극박 인공 필름을 붙였다. 신분증부터 도장과 물건 열쇠까지 전부 위조품이었다.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는 악덕 부동산 업계를 묘사한 데뷔작으로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신조 고의 신작 소설이 출간됐다. 작가는 폭행으로 소년원을 들락거리고 마약까지 손을 대다 폭력 서클을 탈퇴한 후 독하게 공부해 게이오대에 입학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작가는 마약, 사기, 다단계 등 무자비한 악당들만을 다루는 소설을 연이어 성공시키고 있다. 주인공은 불의의 화재 사고를 당해 가족을 잃고 되는 대로 살아가던 다쿠미다. 그의 앞에 거물급 지면사 해리슨이 나타난다. 각종 부동산 거래 법령은 물론 자치체 조례에도 정통하고 형사소송법 조문과 판례를 술술 암송할 정도로 박식한 해리슨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다쿠미의 재능을 알아보고 지면사로서 요구되는 기술을 가르쳐주며 자신의 조직에 합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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