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47)와 아내 비앙카 센소리(29)의 이혼설이 불거졌지만 최근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일본 긴자에서 목격됐다. 22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최근 일본 도쿄 긴자에서 쇼핑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긴자엔선 두 사람은 모두 올블랙 의상을 착용했다. 29세의 모델 출신인 센소
22일 페이지식스 등 외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최근 일본 도쿄 긴자에서 쇼핑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긴자엔선 두 사람은 모두 올블랙 의상을 착용했다. 29세의 모델 출신인 센소리는 어깨를 지나 이마에 머리띠를 두르고 검은 헤어밴드를 착용했다. 하지만 반전은 뒷모습이었다. 바지 대신 끈 팬티와 스타킹을 입고 상체는 뒤만 완전히 전라에 가까운 패션이었다. 반면 칸예 웨스트는 검은색 바지와 검은색 신발, 검은색 재킷을 입고 있었다. 힙합 역사상 최고의 아티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그는 갱스터가 아닌 중산층 출신의 대졸 랩퍼로 유명하다. 디자이너와 같은 비주얼 아티스트를 향한 길을 걸었던 만큼 미술, 패션, 기술, 건축 등 여러 분야에서 본인의 창의력을 드러냈지만 20살 가까운 차이가 나는 그의 아내는 치아 액세서리인 ‘그릴즈’로 인한 입 냄새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비앙카는 “칸예에겐 그릴즈가 멋지다고 말하지만, 사실 칸예의 치아 모양에 역겨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칸예가 그릴즈 관리를 하지 않아 입 냄새 자주 난다”고 말했다.세계적 스타인 두 사람은 지난 8월 내한한 바 있고 신사동 고급 한우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당시에도 칸예는 그릴즈를 빼지 않고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커플은 지난달 20일 마지막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된 이후 이혼설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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