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전세계 교통정책 표준 제시 7년째 수장 맡아 위상 높여 회원국 59개서 69개로 늘어 문제 집중·소통 ‘K행정’ 성과 소프트웨어 산업화 된 교통 선도국 한국에 협업요청 쇄도 인프라 세일즈 외교 해야할 때
소프트웨어 산업화 된 교통인프라 세일즈 외교 해야할 때 “‘K-행정’은 세계에 통합니다. 우리 정부가 행정 역량에 자신감을 갖고 인프라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겁니다.”ITF는 2006년 OECD에 설립된 기구다. 협회가 매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하는 포럼은 ‘교통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린다. 포럼 논의 내용과 일 년 내내 글로벌 교통 이슈에 대해 대응해 내놓는 리포트 등 자료는 각국 정부와 기관, 기업, 학계에서 활용된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 후 외부 리뷰 시스템을 도입했다. ITF 관점에서 발간하던 포럼 리포트가 있었지만, 2018년부터는 회원국과 협력 기관들에게 포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문서 형식으로 받아 보고서를 냈다. 그는 “어떤 점이 정책 설정에 도움이 됐는지 3년 단위로 ‘임팩트 리포트’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국가 리뷰도 기억에 남는다”면서 “우즈베키스탄은 교통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정부 부처 아래 6개 각기 다른 기관으로 존재했는데,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흩어진 기구들을 하나로 통합해서 효율성 있는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고, 실제 교통부가 설립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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