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단독콘, 데뷔 8년 만에 상암 입성 무대 위 큰절 하며 “분에 넘치는 기적 감사” “첫날 무대서 울컥, 울음 참느라 혼나… 한계 어딜지 ‘영웅시대’와 함께 즐길것” 3시간 동안 댄스 곁들여 30곡 라이브 빗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 선봬 1년여 준비한 볼거리로 ‘인생찬가’
한계 어딜지 ‘영웅시대’와 함께 즐길것”임영웅이 데뷔 8년 만의 ‘스타디움 입성’을 감격해하며 이런 소회를 밝히자, 객석을 꽉 채운 팬덤 ‘영웅시대’가 곧장 외쳤다. “아무거나 다 해!” 심지어 임영웅의 요청으로 공연장 내부 관객이 조용히 하는 중에, 벽 너머에서도 환호성이 들려왔다. 치열한 티켓팅 탓에 표를 구하지 못한 이들이 공연장 밖에서 실황 소리를 듣고 있었다.
그는 취재진을 초대한 이틀 차 공연 중 “첫날 무대에 올라왔을 때 울컥해서 울음을 참느라 혼났다”고 털어놨다. 이날도 종종 하늘색 응원봉 불빛으로 꽉 찬 객석을 감격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1년 넘게 준비한 공연인데 두 번만 하고 끝난다는 게 너무나 아쉬운데요. 제 모든 걸 갈아 넣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곳보다 더 큰 공연장에서 해도 가득 찰지는 모르겠지만, ‘영웅시대’의 한계가 어디일지, 앞으로 더 큰 꿈을 펼쳐 보겠습니다.” 그 말대로 이번 공연은 쉴 새 없이 볼거리로 가득했다. 커다란 직사각형 모양의 구장 정중앙 무대를 중심으로, 네 면의 돌출무대가 각각 객석 바로 앞에 설치됐다. 이 동서남북 무대는 커다란 육상트랙 같은 길로 연결됐는데, 임영웅은 공연장 곳곳을 두 발로 누비며 노래했다. 대형 행사 개·폐막식을 방불케 하는 총 158명 규모 댄서들 퍼포먼스에, 레이저 쇼와 불꽃놀이까지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날 공연은 오후부터 내린 비로 ‘우중전’이었지만 임영웅은 “하늘이 저를 위해 특수효과를 준 것 같다” “이 큰 공연장에서 비 오는 날 언제 공연을 해보겠냐”며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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