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창시자인 고 문선명 총재가 2005년 한 설교에서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의 장남인 히로후미 전 외상을 의원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통일교 신자 300가구를 동원해 선거를 도왔다고 언급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인 고 문선명 총재가 2005년 신자들을 상대로 한 설교에서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의 장남인 히로후미 전 외상을 의원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통일교 신자 300가구를 동원해 선거를 도왔다고 언급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문 총재는 나카소네라는 이름을 ‘중대한 입장에 있는 자가 중간에서 뿌리를 연결해간다’라는 뜻이라 풀이하며 “중대한 사명을 잃어버리면 일족이, 후손이 망해가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또 “부자가 함께 하나가 돼 원조를 하지 않으면 잘라버린다. 통일교회는 무서운 곳”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히로후미 전 외상은 1982년부터 87년까지 재임했던 야스히로 전 총리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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